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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으로 체취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는데 생기는 원인과 효과 및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며 현시대에 체취를 활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체취의 역사,체취가 생기는 원인,생리적인 효과,성별 실험으로 알수있는 체취의 특징,수사에 활용되어 지는 체취

     

    체취의 역사

    체취라는 것은 어떤 개개인에서 풍기는 종합적인 냄새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체취에 대한 반응이 옛날과 현재가 다른 것 같다. 과거 문헌상의 기록을 보면 체취가 오히려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 같은 나 오늘날 문명국에서는 몸에서 불쾌한 냄새를 풍기고 다니는 것은 비문명인으로 취급받게 되므로 체취 제거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러 한 현상은 비누와 같은 세제의 발달과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 이 있다. 나폴레옹은 전선에서 부인 조세핀에게 보낸 전보에 “곧 귀가 예정이니 목욕을 하지 말라”라고 했다 한다. 굳이 전보를 보내서까지 목 욕을 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은 나폴레옹이 부인의 체취를 유독 좋아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체취가 아니라 향수의 도움으로 애인을 사로잡는 예도 있다. 루이 15세의 애인이었던 뒤 발리라는 여인이 국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데 성공한 것은 사랑노루 분비물을 만든 머스크 향수 때문이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파리의 고급 창녀들은 패츌리 향유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향수 냄새가 달콤한 녹슨 냄새를 연상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때 서 잠을 잘 때는 오히려 베개 밑에 패츌리 향수를 넣고 잤다고 한다.

     

    체취가 생기는 원인

    피부 표면에는 피지선과 한선이 분포되어 있는데 한 선에는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이 있다. 에크린선은 전신에 분포되어 있고 아포크린선은 겨드랑이, 음 부, 배꼽 주위 및 항문 주위에만 주로 분포되어 있다. 한선은 물이 주성분인 땀을 분비하지만 땀 중에는 소량으로 계통 화합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요소, 아미노산 또는 무기염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유기를 함량이 많은 아포크린선 분비물의 체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분비물이 분비 직후에는 아무런 냄새를 갖고 있지 않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휘발성이 강력한 냄새를 가진 물질로 변하게 된다. 특히 아포크린선의 분비되는 신체 부위에는 털이 많은 곳이며 털은 땀과 휘발물질의 증발 면적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땀의 체온 유지 면적을 크게 하는 2중 효과를 갖고 있다. 그래서 겨드랑이의 냄새를 털을 깎는 사람도 있다. 아포크린선의 발달정도는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백인이나 황 인종보다는 흑인에,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발달되어 있다. 체취는 섭취되는 음식물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특정 음식물이나 약 물을 복용할 경우 독특한 체취를 풍길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마늘이나 비타민제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으며,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 사람에 서는 카레 냄새가 나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생각된다. 또한 신체에 특정 질병이 생겼을 경우에도 많은 체취가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 같은 대상자가 생기게 되면 혈액 중에 대량의 케톤 체가 생기게 되며 이러한 환자의 호흡이나 뇨에서 약 간 달콤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정신분열증 환자에서도 독특한 체취 가 풍긴다.

     

    생리적인 효과

    인간은 개나 돼지와 같은 동물에 비하여 후각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냄새에 민감하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하등동물로 내려갈 수록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어류의 두뇌 중 대부분이 후각과 관계가 있어서 냄새에 매우 민감하다. 어류에 비해서 포유동물의 후각과 관계되는 부분은 적다. 진화과정에서 포유동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생활하게 됨에 따라 후각보다는 시각이 더욱 중요하게 되어 후각에 관계되는 뇌는 퇴화된 반면 시각과 관계있는 뇌 부분은 점점 더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경우에도 후각 기능과 관계있는 부분은 극히 적다. 인간이 냄새에 둔감하다는 것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를 살펴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데 냄새와 관련된 어휘가 극히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맛이나 음에 대해 예민한 것과 마찬가지로 냄새에 대해서도 더 민감하다. 그래서 여나는 자신의 터치를 냄새만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의 후각 민도는 배란 전후에 최고에 달하게 되며 보통 월경주기 중 민도가 배에 배란 내지 10만 배 나 더 희석된 것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50~60%의 남성들은 겨드랑이 아포크린선에서 많이 분비됨으 로써 발생하는 냄새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다. 특히 어린아이는 냄새에 대하여 민감하다. 젖으로 키운 1개월 정도의 유아는 체취로써 자기 어머니와 유모를 구별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직접 인식하지 못하지만 체취가 심각지 효과가 생 리적 효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기숙사에 집단으로 생활하는 학생이나 여군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이들의 지방에 따라 집단 거주자의 월경 주기가 모두 같아진다는 사실이다. 즉, 개체 안에서 분 비되는 페로몬의 영향으로 이러한 월경 주기의 동일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된다. 또한 비교 연구에서 나타난 사실이지만 남자 친구를 갖고 있는 젊 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월경 주기가 약간 짧다고 한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남자 친구의 체취 영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인간에 있어서 대개 배란기의 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화학 근 거가 있다. 이것은 종족 보존을 위한 본능이겠지만 적성 중후이 배란 기 중에 강해지는 원인을 밝히려는 연구도 있다. 배란기 중에는 질 분비물에 특정 휘발성 지방산의 혼합물이 출현하는데 이것이 성 적 흥분과 관련 있다고 생각되나 확실하지 않다. 동물의 세계에 있어서 체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유동물들 은 체취로 자기 영역임을 표시하고 또한 체취로서 생활 공동체의 일원을 알아본다. 곤충의 세계에서도 페로몬이 분비되는 종족 개체 간의 화학 전달 물질로 이용되고 있다. 페로몬 중에서도 특히 흥미 있는 것은 성페 로몬이며, 주로 수컷 곤충을 유인하기 위하여 암컷 곤충에 의해서 분 비된다. 누에나방의 암컷이 분비하는 봄비콜은 좋은 예로 서 수놔에 성유인 물질로 작용한다.

     

    성별 실험으로 알수있는 체취의 특징

    체취가 인간 사회에서는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남녀 성 구별과 유쾌도 여부에 대해서 실시된 흥미 있는 조사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서독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독일, 이태리 및 본 인 부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즉, 동일한 직업과 생활 수준의 표준 면접으로 독신자들을 7일간 함께 생활한 후 벗어서 옷에 배 인 체취를 모은 다음 남녀의 성에 배우자의 옷을 식별하게 한 실험이다. 실험결과 남녀 성을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은 참가자의 3분의 1이었고, 또한 자기 배우자의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사람도 3분의 1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체취의 독특도를 판정해 본 결과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여자의 체취를 좋아하고 평하한 반면, 남자의 체취는 불쾌하다고 했다. 특히 여자의 경우 자기 자신의 체취를 좋다고 했는데, 남자는 자기 자 신의 체취를 불쾌하다고 했다. 그러나 각자 습관대로 화장품 같은 것 을 쓰도록 허락한 자유스러운 위생 조건하에서는 성구별 적중률이 크 게 감소했으며, 모든 절대다수의 양성 모두 남녀의 체취가 좋다 고 판정했다. 결국 개별적인 위생방법을 선택해했을 경우 각 개체의 체취와 성별 간의 특이한 체취가 위장됨으로써 구별이 불가능해졌다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현대 사회에서는 평범한 화장품을 사용으로 말미암아 체취의 평준화가 이루어져 개성이 결여되었다고 할 수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그토록 중요한 냄새가 인간의 세계에서는 별로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체취에 대한 반응이 미약하로 후각의 자극을 통한 성대성 유인 효과보다는 시각적인 유인 효과가 더 효과 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모두가 미인의 되기 위한 노력에 필 사적인지도 모른다. 

     

    수사에 활용되어 지는 체취

    범죄 수사에 있어서 범인 검색에 지문이 널리 응용되고 있다 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인간은 누구나 각자 서로 다른 특유한 지문을 갖고 있으므로 범인이 사용한 흉기에 발견된 지문은 범인을 확인하는데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수사관은 범죄 현장에서 제일 먼저 지문 채취에 신경을 쓴다. 지문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체취도 사람마다 독특하다. 특히 생기 상하므로 범죄 수사에서 많은 참고로서 되고 연구하고 있다. 매일매일 섭취하는 음식의 다양성과 대사에 변화에 따라 체취가 약간씩 변화될 수 있지만 유전적으로 정해진 기본 형태는 변하지 않으므로 이를 냄새지문이라 한다. 물론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 생생하의 경우에는 체취가 동일할 수 있어서 체취로 인한 상으로 구별이 불가능하겠지만 기타의 경우에 있어 서는 모두 상이하므로 냄새에 예민한 개도 구별할 수 있다. 그래서 사 체적으로 체취와 같이 범죄 현장에 남기고 간 범인의 체취를 분석하여 이 루어 용의자의 체취와 비교함으로써 범인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이 러한 극미량의 체취물을 분석할 수 있는 과학 장비가 개발되어 있다. 체취의 수집은 범죄 현장에서 특수 함성수지에 극미량 대량으로 통과 시간으로써 극도로 희석된 범인의 체취를 농축한 다음 분석기로 분석한다. 이는 분석 방법은 고농축 학자들에 의해서도 구조중에 있었는데 즉 근중에 의해서 분비되는 페로몬을 분석하는 데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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