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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데 오늘날 현대의학과의 관계와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 그리고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증의 본질과 현대 의학의 관계,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 통증의 고통에서 해방

     

    통증의 본질과 현대 의학의 관계

    통증은 위해에 대한 경고 옛말에 명의는 많은 약재를 사용한다고 한다. 병의 증상은 통 증으로 나타나므로 우선 환자의 통증을 없애주면 병세가 호전된 것으로 생각되기에 실력 있는 의사로 평가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질병 치료에 있어서 아픈 것을 없애는 일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서 심리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현대 의학에서는 지금까지 개발되어 있는 방법으로 대부분 의 통증은 완치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도 완치는 못하더라 도 최소한도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동감을 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통증이 없는 모든 치료 방법을 모두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완치되지 않아 고통받고 있는 사람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 나 자주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79년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남성은 20%, 여성의 35%가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주장 파는 달리 통증의 치료가 이같이 어려운 것은 담당 의사의 최신 전문지식의 결여로 인한 오진결과라든 치료방법이 선택되지 못한 데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탁 되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아프다는 것, 즉 통증의 본질에 대해서 아직 알지 못하는 점이 많기 때문이다.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

    우리가 흔히 통증, 아프고 표현하는 말은 신체에 나타나는 고통을 수 반하는 감정 불리한 자극을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집합개념인 것 같다. 사실 통증은 질에 있어서 동일한 것이 아니어서 기계적, 화학적 및 온열자극 등을 느끼게 하는 통각수용기를 통하여 것에서부터 신체적인 손상없이 발생하는 심리적인 것에 이르기까 지 다양하다. 통증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정의는 아직 내리기 못하고 있지만, 국 제통증연구협회가 위촉한 전문가들이 3년 동안이나 심사숙고한 끝에 1979년 발표한 통증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통증은 실제적인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이 있거나 또는 그 러한 손상의 용어로 표현될 수 있는 불쾌한 감각적 및 감정적 경험이다"라고 했다. 현대 이랴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통증이 생리적 목적으로 신체에 나 타난 위해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써 신체를 보호하기 이햐 매우 요 한 생리 기능의 하나이다. 몸의 통증이 나타나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지체 없이 몸을 움직여 피해가 함으로써 인체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 인다. 그래서 통증은 적의 침투를 감시하는 경고 시스템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통증을 유발하는 인자는 다양하며, 어떠한 자극도 강도가 강해지면 생체에 대해서 침해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통증 유발인자에 의 해 통증이 유발되는 경로는 아직 모르는 점이 많다. 광선이나 소음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강한 빛을 눈에 작용시키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실 제로 망막에는 통각 수용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고음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지만 역시 귀에도 통각 수용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는 사실이다. 뜨거운 자극에 대하여 오직 누르는 통각 수용기가 피 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 느끼는 통각 수용기와 전혀 동일한 것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 또한 염증에서도 조직 내에서 생성되어 유리되는 화학물질이 자극을 줘서 작용함으로써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원인 물질은 아직 정확히 모르고 있다. 통각수용기는 피부표면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기관에도 분포되어 있으므로 내장기관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지만 그럭저럭 있을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담석증, 위궤양, 요로결석 등의 통증이 위통을 수반한 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증상이다.

     

    통증의 고통에서 해방

     

    통증이 있으면 그 자극의 발생위치 를 통하여 통증을 느끼게 되고, 되어 통하여 자동적으로 신체 방어작용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때에 같은 내장기관은 통증을 전혀 느낄 수 없다.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환상통이라는 것이다. 팔이나 다리를 절단할 경우 절단되어 존재하지도 않는 팔이 나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이다. 또는 자극이 주어진 장기에 통증 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로부터 멀리 떨어진 피부에 통증을 느끼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을 연관통 혹은 방사통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복잡해져 둘 볼 때 동일한 근원에 서 분화되었기 때문에 통각이 자극 부위와는 다른 곳에 전달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통각을 느끼는 정도는 통각에 대한 과거의 경험, 공포감, 긴장 및 암시와 같은 심리적 작용 요소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이것은 결국 중추신경계가 통각을 변조시키거나 경우에 따라서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로써 생리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생명이 위급한 상황 하에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단 위험이 제거된 뒤에야 비로소 자기의 상처를 알게 된다. 증거는 없지만 인종에 따라 문화권이 다름으로 해서 통증을 견디어 내는 힘과 표현 방법에 있어서 차이점이 많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원인으로 발생되며 아직 모르는 점이 많은 통증이 완전히 장악되는 날 비로소 인간은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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